마지아레스토 : 전남 목포시 유달로 97번 길 2 1층
매주 수요일 휴무
목포역이나 유달산에 와서 맛집을 찾고 싶다면 요즘 가장 핫한 <마지아 레스토>를 추천합니다.
두번째 방문인데도 항상 만석인 듯합니다.
연령층은 다양한데 그래도 주로 젊은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인 것으로 보입니다.
따로 예약을 받지 않아서 웨이팅이 생기기도 합니다.
베지와 브릭컬러의 조화로 인테리어 된 깔끔한 식당입니다.
홀에 경양식처럼 테이블보다 씌워진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한쪽 벽면이 모두 창쪽이라 볕이 잘 들어옵니다.
5시나 노을이 질 때쯤 가장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기본세팅이 수저 포크 나이프로 세팅됩니다.
레몬이 든 물과 브릭컬러의 색을 맞춘 듯한 따뜻해 보이는 컵이 함께 제공됩니다.
테이블보는 방수천이기는 한데, 지워지지 않은 얼룩들이 묻어있긴 합니다.
좀 더 신경쓰면 좋았을 걸 싶습니다.
밤에 오면 라이트 캔들을 테이블마다 켜줘서 더 무드 있는 공간의 느낌을 줍니다.
이건 기본 세팅과 더불어 귀여운 메뉴판입니다.
일부러 코팅 안된 가벼운 메뉴판을 한 것 같아 보입니다.
마지아레스토 의 느낌과 조금은 다른 듯한 귀여운 메뉴판입니다.
저번에 왔을 때와는 메뉴가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 먹은 가지 스테이크도 참 맛있었는데 이제 구운 배추샐러드가 새로 나왔습니다.
감튀는 어디나 있는 맛이지만 마지아의 감튀는 가격 4000원에 비해 매우 고급진 맛입니다.
너무 짜지도 않고 너무 건조하지도 않고 막 구운 듯한 느낌의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나오는 소스가 케찹만이 아니라 꿀도 함께 제공되는데 꿀에 찍어먹는 감자튀김이 그렇게 고급진 맛을 줍니다. 마지아레스토의 추천메뉴입니다. 꼭 시켜 먹는 메뉴입니다.
마지아레스토 메뉴 중 안심크림 파스타입니다. 파스타면은 마지아는 실망 시키는 법이 없습니다
다만 이번 안심크림 파스타 소스는 조금 버섯의 향이 너무 진해 버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버섯향을 좋아해 먹었지만 마지막엔 물리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예 입도 대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 먹다 보니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가장 맛있었던 구운배추샐러드입니다. 구운 배추에 얹힌 치즈와 자잘하게 구워진 베이컨들의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도 재추라고 싫어했다가 한 입 먹어보고서는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지만 아이들도 좋아하는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아레스토의 가장 추천드릴 점은 피클입니다.
피클의 썰어진 모양형태가 새롭고 고추피클은 정말 느끼한 양식의 테이블에서 신의 한 수입니다.
매콤하면서 상큼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짜지 않은 피클이라 더욱 깔끔합니다.
마지아는 메인요리들도 맛있지만
이런 소소한 소스나 피클의 맛등.. 작은 것에서 더욱 만족감을 주는 공간입니다.
유달산 데이트나 목포역 데이트 중 맛집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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