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스마트폰 추천, 찐구매후기
입학식을 앞두고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제 사회로 나가 새로운 길을 걸어보고 많은 것을 신기하게 접해 볼 아이기에
혹여나 길을 잃어버리거나 낯선 곳에 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또래 친구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우리 아이만 안 해주긴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원하는 아이폰부터 시중에 나온 sk,kt,lgu+ 에서 나온 키즈폰을 모두 알아본 결과 sk키즈폰으로 선택했습니다. 해당기계의 모델명은 G525 입니다. 명칭은 XCOVER 라는 이름입니다.
1. 포켓몬 키즈폰 사은품, zem 키즈폰
skt는 포켓몬에디션으로 키즈고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신학기 전에만 구매해서 받을 수 있는 사은품들까지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포켓몬 에디션 답게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연필 필통, 이어폰 캡, 액정 필름까지 한 세트에 들어있는 상품입니다.
이 모든 것이 사은품이고 추가로 sk대리점에서 주는 신학기 문구세트 사은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사은품과 휴대폰까지 모두 약정만 걸면 공짜 입니다.
신학기에 준비할 것들이 많은데 휴대폰이 공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건 물론 신학기 혜택입니다. 학기 중에는 같은 폰이라도 공짜로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skt 기준으로 키즈폰 요금은 19800원입니다. 월 19800원에 저는 가족 결합까지 해서 더 할인을 받았습니다. 아이 휴대폰은 공짜로 달달마다 월 요금은 만원정도 나갑니다.
2. 왜 skt 포켓몬 키즈폰을 선택했을까?
우선 다 따져보고도 왜 포켓몬 키즈폰이였냐 한다면 간단하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포켓몬이라는 디자인이 가장 한 몫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두 번째,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리딩 앤 영어프로그램과 코드모스라는 코딩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리딩 앤과 코드모스만 따로 1년권을 구매하려하면 큰 돈이 듭니다.
휴대폰을 하면서도 월 교육비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리딩앤 영어독서 3권을 해야 데이터가 생긴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폰을 하기 전 꼭 리딩 앤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만족하는 효과입니다.
세 번째, zem 어플 때문입니다.
skt에서 만든 부모와 자녀의 연결 어플인데 기존 구글 패밀리링크보다 더 간결하고 편리합니다.
아이의 스마트폰을 중지시킬 수도 있고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 위치추적까지 가능합니다.
세 가지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막고 스마트폰으로 공부와 놀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되어줬습니다.
개통 후 메인화면입니다. 추가로 카톡만 설치했고 나머지는 기본입니다.
네이버사전과 단어퀴즈까지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것들만 메인화면에 나와있습니다. 깔끔하고 편리합니다.
해당 어플로 자녀의 폰과 부모의 폰을 연결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부모용을 설치하고 자녀는 자녀용을 각자 폰에 설치하고 인증으로 연결해 줍니다.
아이가 학원에 갔는지, 어디 쪽에서 놀고 있는지 위치 확인이 되니 편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리딩 앤 어플입니다.
옥스포드 리딩 북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1권을 읽고 6단계의 독후활동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영어책을 읽는 훈련을 합니다.
달성하면 저렇게 책에 메달을 표시해 줍니다.
레벨별로 분류되어 있어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부터 높은 수준의 아이들까지 사용하기 좋습니다.
영어책 읽기 연습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영어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이동 중에 유튜브만 보려 하는 아이들에게 리딩 앤 몇 권을 약속하고 나서 유튜브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침저녁으로 3권씩 읽고 있습니다.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 나오겠지만 스마트폰으로 어학공부를 해내는 아이의 자제력이 멋지고 대견합니다.
3. 내돈내산 찐 후기
내돈내산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공짜폰입니다. 2월 어딜 가도 신규가입으로는 공짜로 구매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성비로는 최고입니다. 스마트폰 입문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기에 좋은 폰입니다.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부모가 케어하면서 관리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역할을 잘해주는 폰이기에 지금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아이폰 신형폰을 저학년 때부터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 부러워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던데
스마트폰은 처음부터 그런 자랑용의 물품이 될 수 없음을 아이들이 알게 하고 있습니다.
공부해야 하는 물건이고, 친구랑 톡도 할 수 있고, 영상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잡혀야 합니다.
그저 스마트폰은 놀이, 멍 때릴 때 보기 좋은 거, 게임기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부모의 관리가 필요한데
skt포켓몬 키즈폰은 그 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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